여행

정말 오랜만에 놀러간 경주

Reseter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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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아니신 분들 혹시 경주에 다녀오신 적이 언제쯤이 신까요? 저는 마지막이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였습니다.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갔었는데 정말 추운 거 빼고 다 좋았습니다. 그때가 작년 12월 16~17일 1박 2일 총 10명 경주로 여행을 갔네요. 제가 청주에 거주하다 보니 청주역까지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서 경주역에 도착했는데요. 정말 운전 안 하고 기차를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경주-여행
경주-여행

 

 

신경주역으로 도착해 만나기로 한 숙소에서 만나서 연말파티 겸 술자리를 가지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며 놀았는데요. 처음부터 알게 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모임으로 알게 된 분들인데 한 분의 추친력으로 10명이나 모여서 정말 재미있게 보내고 놀았습니다. 전주, 서울, 대전, 의정부, 진주, 청주 여러 타지에서 뭉쳐서 한 자리에 드디어 모였습니다. 중간에 한 누나가 생일 이어서 깜짝 파티도 했네요.

 

 

연말-파티
연말-파티

 

 

역시.. 게임도 빼먹을 수 없겠죠? 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먹어보지 않아도 절대 걸리면 안 되는 그런 벌주인데요^^. 딸기에 피클소스, 콜라, 딸기, 나쵸 + 어느 정도의 소주의 조합인데요. 이런 걸 어떻게  생각..

 

 

벌주
벌주

 

 

아무튼 벌주는 다행히 피하고? 몰래 처리했습니다. 후후, 그리고 다음날 식사를 경주에 유명한 순두부 식당을 갔는데요. 유명한가 봅니다. 대기실이 따로 있어서 번호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려서 먹었어요.

 

 

순두부
순두부

 

 

다음날은 식물원에 갔죠. 좋은 사진 더 많지만, 직접 오랜만에 가보시는 것도 좋아 보이기에 궁금중을 유발을 위해 사진은 이 정도만, 정말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데이트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꽤 넓게 여러 가지 많은 식물과 꽃들이 있어서 오래 관람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식물원
식물원

 

 

그리고 경주의 경리단길이라 하죠. 황리단길이라는 곳을 걸었습니다. 볼 것도 많고 놀거리도 많은데요. 아.. 정말 춥지만 않았다면^^; 이 당시 경주가 정말로 청주보다 추웠던 거 같습니다. 아랫지방이라 생각하고 똑같이 평소처럼 코트를 걸치고 나갔으나 경주에 도착해서 칼바람도 불고 너무 추웠습니다,

 

 

황리단길
황리단길

 

 

마지막으로 경주에 유명한 십원빵입니다. 안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쫀득하고 고소해요. 하지만 이것도 경주 자체가 관광명소이기 때문에 정말로 오랜 시간 줄 서서 겨우 먹었습니다. 

 

 

십원빵
십원빵

 

 

정말로 오랫만에 여행 포스팅이였는데요, 아무튼 만약에 경주에 가고 싶으신 계획이 있으시다면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 가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저처럼 영업직이 아니라 같은 직장에서 같은 곳에서 반복 작업을 하시는 지루한 삶을 살고 계시다면 여행을 다녀오셔서 풀고 오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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