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많은 양의 고위험 음주를 하는 사람이 최근 2년째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작년 17일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다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고위험 음주율은 12.2%였습니다. 고위험 음주율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or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 or 맥주 3캔 정도의 술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데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자 10.9%로 최근 15년 중 최저치까지 낮아지기도 했지만, 11%로 소폭 반등하더니 지난해까지 연이어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 측은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술자리가 감소했다가 최근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다시 고위험 음주율이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밝혔습니다.
국립암센터에서는 매우 적은 양의 음주라도 피할 것을 권장한 바 있습니다만, 술은 한 잔이라도 더 마실수록 건강에는 해롭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실제 술을 마시면 지방간, 간경화, 간암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건 다들 많이 아실 겁니다. 더욱이 하루에 알코올 50g을 마시는 경우 안 마시는 사람보다 유방암 발생률은 5배, 대장암 발생률은 4배 높았습니다. 더불어 흡연까지 하고 있다? 그렇다면 알코올과 상승효과를 일으켜 암 발생 위험이 현저히 올라갑니다.
음 이건 제 직업을 이용한 농담인데요 보험에 진단비가 잘 되어 있으시다면 그러셔도 상관없습니다만~ 심한 병까지 걸리게 되면 그때 계속 흡연, 음주하시면 너무 위험합니다. 술값, 담배값은 계속 인상되는데, 아픈데도 술과 담배를 찾으시면 너무 힘든 상황이 올 겁니다. 올해는 꼭 조금씩이라도 천천히 줄여나가시길 바랍니다. ^^
2024 갑진년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헛되이 보낸 나날들, 정했는데 지키지 못했던 목표가 있다면 올해 2024년은 파이팅 하시고 정한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금만 마셔도 안 좋다는데”…다시 ‘부어라 마셔라’ 술꾼들 (naver.com)
“조금만 마셔도 안 좋다는데”…다시 ‘부어라 마셔라’ 술꾼들
자주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를 하는 사람이 최근 2년째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7일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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